'식구일지' 10년차 자취생 예원의 '백종원 찬양'(ft. 소유진)[Oh!쎈 리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9.06 07: 30

'식구일지' 예원의 요리스승은 백종원이었다. 예원의 요리에 백종원의 레시피가 빠질 수 없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식구일지'에서는 예원이 가족과 함께 30일 홈밥 프로젝트를 시작한 모습이 공개됐다.
예원은 "자취한 지 10년차 됐다. 아직은 부족한 자취생이다. 20살 때부터 자취했다"고 했다. 하지만 홈밥 프로젝트를 위해 예원은 부모님 집에 갔고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일하는 남동생도 함께 홈밥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했다.

하지만 예원의 아빠는 출장이 잦았고 술 약속에 운동도 좋아해 7시에 시간을 맞추는 것이 어려웠다. 예원은 "각자의 생활일 뚜렷해서 한 달에 한 번 모일까 말까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가족과의 추억이 남지 않을까 해서 도전했다"고 했다.
특히 10년차 자취생인 예원에게 요리 스승은 백종원이었다. 예원은 "백선생은 내게 요리 스승이다"고 했고 백종원의 사진이 등장하자 소유진이 깜짝 놀라며 민망해했다.
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예원은 홈밥 2일차에 카레를 만들겠다면서 목살을 덩어리째 달라고 했다. 예원의 엄마는 "백종원 레시피 아니냐. 그때 목살이 동네에 동이 났다"고 했다.
또한 예원의 가족은 고기를 먹기로 했고 된장찌개도 준비했다. 예원의 엄마가 된장찌개에 자신 없어 하자 예원은 백종원의 레시피로 끓이면 된다고 했다.
MC 김성주가 백종원을 계속 언급하는 이유를 묻자 예원은 "나도 엄마도 백 선생님 없이는 요리 얘기가 안 된다. 너무 쉽게 하고 간단하게 한다"고 했다. 
이어 "백종원은 우리 집 요리의 기둥이다"며 소유진을 향해 "부럽다"고 하자 소유진은 "민망하다"며 쑥스러워했다.
된장찌개부터 카레까지 백종원 레시피로 저녁 식사가 이뤄질 예원 가족의 식사. 백종원은 '식구일지'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마치 출연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활약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식구일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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