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군무란 이런 것” ‘주간아’ NCT드림, 2배속 댄스 장인 등극 [어저께TV]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9.06 06: 56

그룹 NCT드림이 오차 없는 완벽한 칼군무 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김신영을 대신해 인피니트 성종이 MC로 나선 가운데 SM 특급 막내 NCT 드림이 출연했다.
평균 나이가 18.7세인 NCT드림은 십대다운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비글미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완전체로 예능에 첫 출연한 NCT드림은 “첫 단독 예능이다. NCT드림 7명이 전체로 나온 건 처음이라 떨리긴 했는데 떨린 만큼 대기실에서 시끄럽게 있었더니 작가님들이 그렇게만 해주시면 된다고 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곡 ‘We Go Up’으로 컴백한 NCT드림은 이날 ‘We Go Up’으로 칼군무의 진수를 선보였다. 2배속 댄스에 앞서 멤버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댄스로 완벽하게 성공했다. 2배속보다 더욱 빠른 것 같은 엄청난 템포에도 멤버들은 스텝 하나 조차 틀리지 않아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롤코 댄스’ 코너에서도 박자가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는 마구잡이 템포에도 움직임을 자유자재로 바꾸며 손 쉽게 도전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박자를 가지고 노는 수준. MC들은 “SM의 미래가 밝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랜덤플레이댄스에서 아깝게 실수를 한 NCT드림 멤버들은 “랜덤플레이 댄스가 아쉬운 마음이 든다. 한 번에 성공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다음에 더 준비해서 나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처럼 멤버들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NCT드림은 댄스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첫 예능 나들이는 성공적으로 마쳤다. /mk3244@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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