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1·다저스)이 5회 2실점을 더 하며 무너졌다
류현진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5회 2실점하며 총 5실점했다. 다저스가 2-5로 뒤져 있다.
1회 류현진은 톱타자 아메드 로사리오를 3루 땅볼로 잡았다. 원래 안타가 선언됐으나 비디오판독결과 아웃으로 바뀌었다. 류현진은 2번 타자 제프 맥닐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윌머 플로레스를 삼진으로 잡아 세 타자를 가볍게 요리했다.
호투는 계속됐다. 류현진은 2회 4번 타자 토드 프레이저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마이클 콘포토는 두 번째 삼진으로 처리했다. 오스틴 잭슨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류현진은 3회 케빈 플라웨키, 브랜든 니모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했다. 투수 잭 윌러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류현진이 9타자 연속 범타를 유도했다.
4회초 류현진은 선두타자 로사리오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맥닐의 2루타로 무사 2,3루가 됐다. 플로레스의 땅볼이 류현진을 강타했다. 3루 주자 로사리오가 홈인해 류현진이 첫 실점을 허용했다.
무사 1,3루 위기는 계속됐다. 류현진은 프레이저를 삼진으로 잡아 일단 한숨 돌렸다. 콤포토의 좌익수 뜬공에 3루 주자 맥닐이 홈으로 쇄도했다. 포수 그랜달이 공을 놓치는 치명적 실수를 범해 한 점을 더 줬다. 잭슨의 추가타로 류현진이 또 실점했다. 잭슨은 2루에서 주루사했다.
다저스는 4회말 맥스 먼시의 투런홈런이 터져 류현진의 부담을 덜어줬다. 류현진은 5회 선두타자 플라웨키에게 2루타를 맞았다. 니모가 연속 안타를 쳐 무사 1,3루가 됐다. 류현진은 윌러를 삼진으로 잡았다. 로사리오의 타구를 우익수 버두고가 잡지 못했다. 류현진이 한 점을 더 줬다. 류현진은 맥닐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플로레스가 다시 행운의 안타를 때려 한 점을 더 냈다. 류현진은 프레이저를 삼진으로 잡아 긴 이닝을 마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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