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는 문제없다' 오타니, 토미존 수술 권고 후 17호 홈런 작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9.06 10: 51

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가 시즌 17번 째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3번-지명타자로 나와 5회 홈런을 날렸다.
5-0으로 앞선 5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텍사스가 바톨로 콜론에서 오스틴 비번스-덕스로 투수로 바꾸자 초구를 공략,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오타니의 시즌 17호 홈런.

이날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오나티가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존 수술을 구단으로 부터 권고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투수로는 빨간불이 켜졌지만, 타자로서는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한편 오타니의 홈런으로 에인절스는 6-0으로 달아났다./ bellstop@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