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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Oh!GG, 태티서 이어 오지는 新유닛 탄생이요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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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태티서에 이은 새 유닛 Oh!GG(오지지)까지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1위에 오르며 믿고 듣는 새 유닛의 탄생을 선보였다. 

소녀시대-오지지는 지난 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몰랐니'를 발표했다. 오전 10시 기준 '몰랐니'는 벅스, 엠넷, 소리바다, 뮤직메이트 1위,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2위 등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곡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 20개 지역 1위에 오르며 소녀시대 신유닛을 향한 글로벌 기대를 다시 한 번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소녀시대 신유닛 오지지의 의미는 남다르다. 지난해 티파니 서현 수영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소녀시대는 내홍 아닌 내홍을 앓았다. 멤버들의 우정은 끈끈했으나, 소속사가 바뀌며 생기는 잡음은 대중의 오해를 불러일으켰고 때아닌 해체설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후 '몰랐니'는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소녀시대 멤버들이 유닛을 결성해 처음으로 내놓는 신곡이었다. 자연히 기대와 우려 동시에 높을 수 밖에 없다. 성공적인 활동을 했던 소녀시대 첫 유닛 태티서와의 비교는 불가피했고, 소녀시대가 쌓은 수많은 기록들과도 엮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역시 소녀시대였다. 이들의 새 유닛 오지지는 국내는 물론 해외 음원차트까지 강타하며 화제성 입증에 성공했다. 데뷔 10년이 넘은 그룹이 꾸준히 국내외 관심의 대상이 되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인 터. 소녀시대는 그룹이 가진 브랜드만으로 또 한 번의 흥행을 이끌어내는 행보를 선보였다. 

소녀시대 오지지는 '몰랐니'의 호성적을 바탕으로 더 다방면의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신유닛까지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소녀시대의 그 다음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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