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인대 손상' 문상철, 전역 후 수술 '올 시즌 복귀 무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9.06 16: 33

상무에서 전역을 앞두고 있는 문상철이 전역 후 복귀가 어렵게 됐다.
kt wiz의 김진욱 감독은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상무 전역을 앞둔 문상철에 대해 이야기했다.
2016시즌 종료 후 상무에 입대한 문상철은 올 시즌 91경기에서 타율 2할9푼8리 22홈런 78타점을 기록하며 남부리그 홈런 1위를 달렸다.

11일 전역을 앞뒀지만, 올 시즌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5일 경기에도 출장했지만, 발목 인대 손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김진욱 감독은 "발목이 좋지 않은데 일단 참고 뛰었다고 한다. 올 시즌 바로 기용하면 힘이 되겠지만, 미래를 위해서 수술을 결정했다"라며 "건강한 상태로 내년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7일 경찰청에서 제대하는 김영환, 배정대(개명 전 배병옥)에 대해서는 "일단 와서 몸 상태를 본 뒤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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