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린 러프(삼성)가 가벼운 러닝과 프리배팅 훈련을 소화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휴식기 중 왼발 새끼 발가락에 가벼운 통증을 느꼈던 러프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벼운 러닝과 프리배팅 훈련을 소화하는 등 1군 복귀를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갔다.
김한수 감독은 "많이 좋아졌다. 아직 연습하는 단계이기에 조금 더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상적인 러닝이 가능해야 1군 무대에 복귀할 수 있을 듯. 김한수 감독은 "경기에 나가기 위해서는 뛸 수 있는 상태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른쪽 옆구리 근육 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원석 또한 정상적인 훈련 일정을 소화중이다. 김한수 감독에 따르면 상태가 괜찮다면 오는 8일 상무와의 퓨처스 경기에 뛰면서 실전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