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류중일 감독 "박용택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9.06 21: 54

 LG가 NC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5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선발 윌슨이 6이닝 1실점의 깔끔투로 시즌 9승째를 기록했다. 박용택이 쐐기 홈런을 포함해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LG는 경기 초반 상위타순이 들어선 1회 1점, 3회 1점, 5회 2점을 뽑으며 달아났다. 4-3으로 쫓긴 7회 박용택이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윌슨이 휴식기 이후 첫 등판인데 기대 이상으로 잘 던져 주었다"며 "타자들도 찬스마다 집중력을 가지고 득점을 만들어냈고, 특히 박용택의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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