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아니죠?" '밥블레스유' 정해인 출격‥언니들 팬심 폭발[어저께TV]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9.07 06: 47

정해인이 밥블레스에 출연할 예정이다. 
6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 언니들이 안주 털이를 위해 꼬치구이 맛집인 일본 선술집을 방문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꼬치구이는 양이 적다며 다양한 종류의 안주를 푸짐하게 시켰다. 술을 주문하는 부분에서 의견이 분분했다. 멤버들이 술을 못하기 때문.

송은이가 "우롱차를 먹자"고 했다. 이영자는 "우롱차 같은거 먹지마. 합석하고 싶어도 빈틈이 없어서 안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조금 흐트러져 보이려면 못 먹어도 술을 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결국 맥주 한잔을 시키고 작은 잔 4개에 술을 나눠마셨다. 
제일 먼저, 나가사키 짬뽕이 나왔다. 이영자는 "이거 먹으면 밖에 눈이 와야해"라며 감탄했다. 
꼬치가 나왔다. 이영자가 꼬치 두개를 들고 한 입에 두 꼬치를 먹었다. 이영자의 먹는 방법대로 따라한 송은이는 "역시 꼬치는 불맛"이라며 감탄했다. 
사연 중에 언급된 정해인, 언니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정해인을 향해 흘렀다.  
송은이가 "해인이는 보면 볼수록 괜찮아"라고 말했다. '해인이'라고 부르며 친분을 과시했다. 
최화정이 이영자에게 "너 정해인 봤어? 난 봤다. 사진도 같이 찍고 노래도 같이 했다"며 과거 라디오에서 만난 인연을 털어놨다. 이어 "그리고 정해인이 홍석천한테 최화정 선배님한테 안부 좀 전해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나 언니한테 너무 떨어진다"고 부러운 마음을 전했다. 
김숙 역시 정해인과는 전화통화를 했다고. "전화통화 한번 했다. 송은이가 바꿔줬다"고 전했다. 이영자는 통화도 본적도 없어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해인에 대한 관심은 계속됐다. 송은이가 "팬미팅 사회를 봐준적이 있었는데 해인이가 밥을 산다고 했다 난 괜찮다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이영자가 분노해 "네가 한 결정 중에 정말 정말 너는 무기징역감이야. 최악의 결정이야"라고 소리쳤다. 
급기야 언니들은 송은이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정해인에게 전화하라고 했다. 하지만 결국 연결이 되지 않아 아쉬움을 전했다. 
이후 멤버들은 자리를 옮겨 전을 만들러 갔다. 이영자가 직접 동태를 가지고 와서 떠서 부치기 시작했다. 송은이는 "동태를 직접 떠서 전을 부치는 것은 처음 본다"고 털어놨다.  
동태전이 완성됐다. 송은이는 물개박수를 치며 "나는 우리 엄마 동태전이 평생 맛있는 줄 알고 속고 살았어"라고 감탄했다. 김숙도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보냈다. 배추전까지 완성해 전파티를 즐겼다.
방송 말미, 정해인에게 연락이 됐다. 정해인이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예고편에서 정해인을 본 이영자가 쉴새 없이 먹을 것을 챙겨줘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맛집 리스트까지 건네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rookeroo@osen.co.kr 
[사진] 올리브 '밥블레스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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