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임찬규, LG 연승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9.07 12: 36

 7일 잠실구장에서 NC와 LG가 맞붙는다. LG는 최근 2연승, NC는 최근 4연패다.
치열한 5위 경쟁을 펼치는 LG는 삼성(1경기), 롯데와 KIA(2.5경기)에 추격받고 있다. 선발 임찬규가 연승을 이어갈 임무를 맡았다.
임찬규는 올 시즌 10승 9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 중이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출전한 뒤 팀에 복귀했다. 지난 28일 홍콩전 선발로 나서 4이닝을 던지고 충분한 휴식을 가졌다. 올해 NC 상대로 5경기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6.64를 기록 중이다.

LG는 가르시아, 김현수가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박용택과 채은성, 이천웅, 양석환, 오지환 등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NC 선발은 구창모, 올 시즌 28경기에 출장해 3승 10패 평균자책점 5.15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고 있다. 8월에는 성적이 좋다. 3차례 구원과 2차례 선발로 나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지난 9일 SK 상대로 7이닝 무실점 깜짝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LG 상대로는 3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7.78로 안 좋았다. 9실점, 6실점으로 무너진 경험이 있다. 4연패에 빠진 NC는 박민우, 나성범 등 상위 타순이 힘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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