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파일럿 '독수공방' 티저공개..신개념 ‘멍상’ 예능의 등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9.07 12: 53

오는 추석 연휴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독수공방(독특하고 수상한 공방)'이 베일을 벗었다. 
서울의 한 공방에 모인 다섯 명의 금손 연예인 박찬호, 김동현, 김충재, 박재정, 이수현(악동뮤지션)이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담은 티저가 네이버TV '독수공방'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첫 공개 된 티저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사연이 담긴 물건들을 수리하며 추억을 복원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MBC '독수공방(독특하고 수상한 공방)'은 ’1회 용품‘과 ’새것‘을 숭배하는 요즘 사회에서 버려지고 잊혀지는 옛 물건들을 출연자들이 직접 수리하며, ’추억을 복원한다‘는 주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또한 '독수공방'은 ‘멍상(멍하니 보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영상) 예능’이라는 핫트렌드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티저 또한 감각적이고 편안한 영상미를 보여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힐링 예능의 탄생을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독수공방' 멤버들은 자신들의 소중한 물건을 직접 수리·복원하며 추억이 점차 복원 되는 모습에 감동과 희열을 표했으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다섯 명의 멤버들이 모여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고 알려져 올 추석 시청자들로 하여금 어떠한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 가을 옛 추억의 설렘과 온기를 그대로 전달할 '독수공방(독특하고 수상한 공방)'은 오는 추석 연휴 기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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