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끊임없이 상대 수비 위협했다".
A매치 휴식기를 갖고 있는 발렌시아는 6일(이하 한국시간) CD 알코야노와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12분 만에 두 골을 몰아치며 가볍게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4-4-2 포메이션에서 미드필더의 한 자리를 맡았다.
특히 이강인은 2군 선수들 중 유일하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활약에 대해 현지 언론도 집중하고 있다. 7일 수페르 데포르테는 이강인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이 끊임없이 상대 수비를 위협했다"고 평가했다.
또 "어린 팬들은 이강인의 플레이에 대해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그라운드에서 눈에 띄지 않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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