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주현이 부상에서 회복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한 정주현은 7일 잠실 NC전에서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류중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늘 정주현이 1군에 올라왔다. 2루수로 나간다. 장시윤이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말했다.
정주현은 지난 8월 9일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 달 동안 재활을 했고, 최근 서머리그와 퓨처스리그에 출장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LG는 이날 NC의 좌완 선발 구창모 상대로 윤대영이 1루수로 나선다. 전날 1루수로 출장한 양석환은 본래 포지션인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형종-이천웅-박용택-채은성-양석환-오지환-윤대영-유강남-정주현의 타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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