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일부 변경했다.
허경민이 리드오프로 복귀했고 조수행 대신 김인태가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진호(중견수)-최주환(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오재원(2루수)-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김인태(우익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용찬. 올 시즌 성적은 11승 3패(평균 자책ㅈ점 3.71). 이용찬은 삼성전에 두 차례 등판해 승패 모두 경험했다. 평균 자책점은 11.17에 이른다. 4월 12일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지만 6월 22일 경기에서는 3⅔이닝 10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