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BAR·화(和)자카야..★들의 '셀프 아지트' 뜬다 [Oh!쎈 탐구]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9.17 07: 15

나래바에 화자카야, 청담키친까지. 스타들이 직접 만든 ‘셀프 아지트’가 뜬다. 
최근 박나래, 마마무 화사, 샤이니 키 등 요리에 재능 있는 스타들이 자신만의 아지트를 만들어 스타들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연예계에서 유명한 스타들의 ‘셀프 아지트’를 한곳에 모아봤다.

◆ 박나래-나래BAR
박나래는 스스로 만든 ‘셀프 아지트’를 유행 시킨 주인공이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신의 집 한쪽에 마련했던 나래바(BAR)를 공개했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다니엘 헤니, 블락비, 박보검 등이 나래바에 초대해달라는 러브콜을 보내 박나래를 기쁘게 했다. 
◆ 마마무 화사-화(和)자카야
마마무 화사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신의 집에 마련한 화자카야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화사의 집에 방문해 직접 화자카야가 새겨진 이름판을 선물하고, 선배 ‘업장(?)’으로서 노하우를 전수해 더욱 완벽한 화자카야가 완성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화자카야 대표 메뉴는 ‘깔라만시 소주’.
 
◆ 샤이니 키-청담Key친
샤이니 키는 최근 카카오TV ‘청담Key친’의 호스트로 나섰다. 방송을 위한 공간이긴 하지만, 키는 “복덕방 아저씨께 부탁드려서 특별한 공간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며 집 구하기부터 직접 했다고 밝히기도. “나를 보면 사람들이 자꾸만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청담Key친’은 연예인들의 ‘힐링 고민상담소’가 되고 있다. 
◆ 홍석천-이태원 레스토랑
이태원에서 많은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홍석천. 그는 방송에서 “내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톱스타들의 연애 아지트로 한동안 유명했다”고 밝혔다.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기념일 때면 홍석천 가게에서 파티를 열었고, 오지호도 결혼 전 아내와 항상 이 가게로 왔다고.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은 친구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홍석천의 가게를 찾는 편. 최근엔 이영애도 방문해 인증샷이 올라왔다.
◆ 김수미-수미네 집밥
최근 tvN ‘수미네 반찬’을 통해 집밥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는 배우 김수미는 많은 연예인들의 ‘엄마’다. 워낙 정 많고 손맛 좋기로 유명한 김수미는 아들, 딸 같은 연예인들을 집으로 불러 밥을 먹였다고. 그 중의 한 명이 황신혜다. 황신혜는 ‘수미네 반찬’에 등장해 “첫 번째 이혼 후 수미언니네 집에서 살다시피 했다”며 자신을 보살펴준 김수미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 돈스파이크-고기 파티 ‘굴라굴라 페스티벌’
돈스파이크는 ‘고기 장인’으로 유명한 연예인. 그는 남다른 굽기 철학으로 완벽한 고기 먹방을 보여 화제가 됐다. 그는 이 노하우를 살려 ‘굴라굴라 페스티벌’이라는 파티를 열었고, 이 파티는 무려 30초 만에 매진되는 위엄을 보였다. 그는 10월 6일 또 한 번의 ‘굴라굴라 페스티벌’을 연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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