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미인’ 임수향♥차은우, 오늘부터 1일..설렘+달달 연애 시작 [어저께TV]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9.08 06: 54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한 임수향과 차은우가 풋풋하고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미래(임수향 분)와 경석(차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 계속 엇갈리기만 하던 미래와 경석은 그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지만 미래가 드디어 용기를 내어 우여곡절 끝에 썸을 청산하고 경석과 달달한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미래와 우영(곽동연 분)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오해한 경석은 소주를 무려 7병이나 혼자 마시고 괴로워했다. 다음날 실습 장소에 숙취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나타난 경석을 보고 미래는 걱정했다.
경석과 미래의 미묘한 분위기를 알아챈 수아는 동기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경석이를 좋아한다고 고백했고 동기들은 이미 두 사람이 공식 커플이 된 마냥 대하기 시작했다. 이를 알게 된 경석은 “너란 인간이 불쌍하다. 내가 다른 사람 사귀면 네가 여신이라는 명성에 흠이 가냐”고 차갑게 말했다.
또한 미래도 수아가 경석이를 단지 이용하려 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수아에게 “경석이 인생을 방해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경고했다. 경석은 미래가 우영의 고백을 거절했다는 것을 듣고 당장 미래를 불러내 확인했고 미래는 그런 경석에게 용기를 내어 “거절한 이유도 말할게. 난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나는 너 좋아하니까. 좋아한다고”라고 드디어 속마음을 고백했다.
미래는 “염치없는 거 안다. 나 너 두 번이나 거절하고”라고 민망해했지만 경석이는 “괜찮아. 기다린다고 했잖아. 우리 이제 사귀는 거다”라고 답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마침내 돌고 돌아 연애를 시작한 미래와 경석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손만 잡았을 뿐인데도 간질간질하고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설렘을 유발했다.
수아에게 사귄다고 당당하게 선언한 미래가 앞으로 경석과 얼마나 달달한 연애 스토리를 보여줄지, 경석과 만나며 미래 또한 얼마나 더 긍정적으로 변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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