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바추아이가 멀티골을 터트린 벨기에가 스코틀랜드에 완승을 챙겼다.
벨기에는 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레스고 햄프턴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 친선경기서 4-0으로 승리했다. 벨기에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 이어 9월 A매치 첫 경기까지 승리하며 2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로멜루 루카쿠를 최전방 공격수로 앞세운 벨기에는 치열한 공격을 선보였다. 전반 28분 아자르의 패스를 받아 루카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또 후반 시작과 함께 아자르가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스코틀랜드를 압박했다.

또 후반 6분과 15분 바추아이가 연속골을 뽑아내며 스코틀랜드에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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