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승무원과 '손편지 열애 고백'→가을 품절남(ft.주례 손병호)[Oh!쎈 레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9.08 11: 44

배우 김진우가 청명한 가을, 품절남으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김진우는 오늘(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3살 연하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진우의 신부는 승무원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김진우는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 이날 결혼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례는 배우 손병호가 맡아 부부의 앞날을 축복한다. 손병호와 김진우는 드라마 '가족의 탄생' 등에 함께 출연하며 배우 선후배로 끈끈한 친분을 이어왔다는 전언. 김진우는 이런 손병호에게 주례를 부탁했고, 손병호는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김진우는 결혼 전부터 '사랑꾼' 면모로 유명했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신부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던 것.
특히 지난 6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 일반인이다"고 열애를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던 바다. 이에 같이 출연한 가수 스테파니는 "김진우가 손편지까지 쓴다"고 폭로(?)하기도.
스테파니는 당시 "김진우가 여자친구를 위해 거액을 들여 옷선물을 했다. 하지만 택시에 두고 내려 못찾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우는 "여자친구에게 말을 못했다. 다시 가서 같은 것을 샀다"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달달함을 과시했다. 
한편 2006년 연극 '아담과 이브, 나의 범죄학'으로 데뷔한 김진우는 '별난 가족', '리멤버-아들의 전쟁', '돌아온 황금복' 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했고, '삼총사',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등 무대를 통해서도 사랑받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듀오웨드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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