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며 신기록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에인절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의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인공은 오타니였다 지난 5일 16호, 6일 시즌 17호, 18호 홈런을 연이어 터트린 오타니는 이날도 아치를 그리며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2회 3루수 땅볼을 기록한 오타니는 1-1로 맞선 3회초 주자 1,2루에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화이트삭스의 선발 투수 카를로스 로돈의 3구 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19호 홈런이자 세 경기 연속 홈런 행진이다. 조지마 겐지(전 시애틀 매리너스)가 보유한 아시아선수 데뷔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
이후 오타니는 볼넷을 더하며 4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3타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오타니의 홈런 이후 4회말 화이트 삭스가 한 점을 만회했지만, 7회초 에인절스가 안드렐튼 시몬스의 솔로 홈런으로 3점 차를 유지했다. 이후 추가로 점수가 나지 않았고, 이날 경기는 에인절스의 5-2 승리로 끝났다.
에인절스는 시즌 69승(72패) 째를 기록했다. 화이트삭스는 시즌 85패(56승) 째를 당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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