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볼넷 무안타' 추신수, 타율 0.272... TEX는 완패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9.08 14: 26

추신수(36·텍사스)가 볼넷 두 개를 기록하며 출루율을 끌어올렸다. 다만 안타를 만들지는못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안타를 치지는 못했으나 볼넷 두 개를 골랐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3리에서 2할7푼2리로 조금 떨어졌다.
7~8월 상대적 부진에 이어 9월에도 힘을 내지 못한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르며 출루 행진의 시동을 걸었다. 이어 오도어가 삼진을 당할 때 2루를 밟으며 시즌 5호 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1회 1점, 2회 4점을 내주며 끌려갔고, 추신수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투수 앞 땅볼에 머물렀다. 3-8로 뒤진 7회 2사 1,3루 네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기회를 연장시켰다. 그러나 만루에서 오도어가 범타로 물러나며 추신수의 볼넷은 빛을 잃었다.
텍사스는 8회 추격 기회를 놓쳤고, 추신수는 9회 오클랜드 마무리 트라이넨에게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결국 4-8로 패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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