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김혜성 KT전 휴식...송성문 2루수 출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08 15: 12

넥센이 타순에 변화를 줬다.
넥센은 8일 오후 5시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전을 치른다. 3연패를 당한 넥센(62승 60패)은 4위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 아시안게임 차출이 아무도 없었던 KT(49승 66패)는 9위를 달리고 있다. 넥센은 신재영, KT는 신병률이 선발이다.
KT 선발 신병률은 사이드암 유형의 신인투수다. 이에 대비한 넥센은 이정후(좌익수), 이택근(우익수), 서건창(지명), 박병호(1루수), 김하성(유격수), 임병욱(중견수), 김민성(3루수), 송성문(2루수), 김재현(포수)의 타순을 짰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김혜성이 타격컨디션이 좋지 않아 휴식을 줬다. 송성문이 보고 싶어서 2루수로 기회를 준다. 이택근은 2번”이라고 밝혔다.
외국선수 제리 샌즈는 대타로 대기한다. 장 감독은 “샌즈가 사이드암 투수가 생소할 것이다. 사이드암 투수를 연속으로 만나서 제외했다. 사이드암에 강한 기존 선수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