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LG 윤대영 1군 제외, 김용의 1루 선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9.08 16: 12

LG 내야수 윤대영이 1군에서 제외됐다. 당분간 LG 1루는 김용의가 맡는다. 
LG는 8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윤대영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윤대영은 지난 7일 잠실 NC전에서 8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했지만 두 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다. 6회 수비부터 김용의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올 시즌 1군 11경기에서 23타수 5안타 타율 2할1푼7리 3타점 9삼진으로 부진하다. 
LG는 김현수가 발목 부상으로 3주 진단을 받아 당분간 뛸 수 없다. 1루 빈자리에 윤대영이 먼저 기회를 얻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김용의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김용의는 올 시즌 92경기에서 타율 2할2푼5리 25안타 7타점 22득점 10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날 LG는 이형종(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박용택(지명타자) 채은성(우익수) 이천웅(중견수) 양석환(3루수) 김용의(1루수) 정상호(포수) 정주현(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이날 1군 등록된 헨리 소사. 소사와 함께 투수 김영준이 이날 1군에 등록됐다. /waw@osen.co.kr
[사진] 윤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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