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이 장모님과 단둘이 있을 때 어색하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특별게스트로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출연했다.
인터넷 방송계의 신이라고 불리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구독자 180만 명, 누적 조회 수 11억 뷰에 빛나는 기록을 달성 중인 대도서관은 크리에이터 윰댕과 결혼한 4년차 사위다.

4년차 사위인 대도서관은 장모님과 단둘이 있을 때는 어색하다며 “장모님도 저를 굉장히 좋아하신다. 그런데 막상 둘이 있으면 어색하다. 그래서 항상 둘이 있어야 하는 순간을 안 만들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그래도 그런 순간이 오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대도서관은 “장모님께서 드라마를 좋아하신다. 제가 게임 중계를 하니까 게임 중계를 하는 것처럼 드라마를 보면서 같이 수다를 떤다”고 설명했다. 즉석에서 드라마 중계를 재연한 그는 “이런 식으로 깐죽대다가 혼날 때도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