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유영준 감독대행이 승리를 이끈 선수단을 칭찬했다.
NC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12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NC는 시즌 58승(71패) 째를 거뒀다.
이날 NC는 선발 투수 김건태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강윤구(2⅓이닝), 원종현(⅔이닝), 이민호(1이닝)가 무실점으로 남은 이닝을 지켰다.

타선에는 나성범과 정범모가 멀티히트를 날렸고, 박석민이 4-1로 앞선 8회초 투런포를 날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를 마친 뒤 유영준 감독대행은 "모든 선수들이 집중한 경기였다. 나성범, 박석민 선수의 타점이 결정적이었고 김건태의 호투가 돋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