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구구단 세정, 중국음식 한 제대로 풀었다 [Oh!쎈 리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9.09 07: 19

 그룹 구구단의 세정이 중국음식의 한을 제대로 풀었다. '짠내투어' 정준영 투어를 통해서다. 특히 훠궈에 눈을 뜨면서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짠내투어’에서는 샤먼 3일차 준영투어가 펼쳐진 가운데, 샤먼 투어 최종 우승자가 정준영으로 결정됐다.
정준영은 식사 면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특히 세정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정은 앞서 "중국 음식 맛있는 데 가면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 제가 한 번도 제대로 먹어본 적 없었다"고 밝힌 바.

정준영이 안내한 훠궈집이 세정에게는 첫 훠궈인 셈이다. 식사 후 세정은 "예술이었다. 훠궈를 처음 먹어봤다. 먹을 게 너무 다양하니까 정신을 빼앗겼다. 훠궈 제 스타일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투어 내내 세정은 큰 만족도를 드러냈다. "진짜 죄송한데 (정준영 투어가) 완승이다", "무한 리필집 온 것 같다", "컴백 준비 중이라 한입씩만 먹어보자고 했는데 먹어보면 한입만 먹어볼 수 없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학창시절 축제 무대에 올라 팬클럽이 생겼던 일화를 전하며 즉석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정준영의 투어를 끝낸 후 세정은 "아예 짠내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성비 좋은 여행이었다"고 끝까지 좋은 후기를 전한 바.
샤먼편에는 색다른 평가 요소가 더해졌는데, 세정은 '헐크'에 그녀의 만족도를 비교했다.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만큼 생동감을 평가하게 된 것. 이처럼 흥을 제대로 뿜어낸 세정은 폭풍 먹방까지 선보이며 '짠내투어'에 활기를 북돋웠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