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土 30만 봤다..개봉 후 최대관객 동원 ‘오늘 150만 돌파’[美친box]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9.09 06: 44

영화 ‘서치’가 개봉 이래 최대 관객을 동원했다. 토요일 하루 동안 무려 30만 이상의 관객이 이 영화를 찾았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치’(아니쉬 차간티 감독)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전국 30만 996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 142만 7734명.
지난달 29일 개봉한 ‘서치’는 개봉 6일 만에 역주행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놓치고 있지 않는 중.

지난 7일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하루 동안 1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토요일에는 3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140만 이상의 관객을 돌파, 이 속도라도 오늘(9일) 15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하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 드라마. SNS을 다룬 이 영화가 관객들의 공감을 사면서 입소문을 타고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2위는 ‘너의 결혼식’으로 같은 기간 13만 207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39만 8944명이다. 3위는 ‘업그레이드’로 3만 5782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7만 6974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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