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오늘 '코빅' 특별출연..신인배우役 맡아 황제성과 호흡[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9.09 13: 22

개그맨 김태균이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특별 출연해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다.
오늘(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코빅’에는 지원사격에 나선 김태균이 특별 출연한다. 그는 ‘연기는 연기다’ 코너에서 신인 배우로 분해 개그맨 황제성, 문세윤, 최성민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태균은 '황제성 도플갱어'로 의심될 만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무대를 쥐락펴락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대급 존재감을 과시한 것. 

또한 소름돋는 연기력으로 극중 배역에 몰입하다가도 어느새 '옥희' 목소리로 추억의 개그를 소환하는 등 베테랑의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문세윤은 이영자로 변신해 활약을 펼친다. 분장과 말투를 똑같이 따라하며 김태균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2018년 3쿼터 10라운드에 접어든 ‘코빅’은 이번 주부터 두 배의 승점 룰이 적용돼 더욱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현재 ‘부모님이 누구니’가 누적 승점 38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김태균의 명연기가 돋보인 ‘연기는 연기다’는 1점 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승점 31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인 ‘부부 is 뭔들’ 코너에는 박나래가 비밀 병기로 등장해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과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고 전해져 상위권 순위 경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홍윤화와 김용명이 깜짝 지원에 나선 ‘2018 궁예’, 방청객들의 참여로 예상치 못한 폭소를 안기는 이상준과 이국주의 ‘메기스터디’, 박나래와 이용진의 오싹한 개그가 돋보이는 ‘선다방’도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한 가운데, ‘영기엄마’ 코너에서는 사상 초유 '코너 존폐'를 걸고 관객 투표가 진행되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상위권 코너만큼이나 강력한 웃음 폭탄을 장전한 중위권 코너들의 쫄깃한 대결 결과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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