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KIA 응집력 더 세진다, 김주찬 내주 1군 복귀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9.09 13: 22

KIA 외야수 김주찬이 다음주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찬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훈련도중 허벅지와 가슴에 통증이 생겨 리그 재개시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재활을 하면서 컨디션을 조절 해왔다. 지난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 실전에 첫 출전해 투런홈런을 터트리는 등 1군 복귀를 예고했다. 
김기태 감독은 "(전날 실전 이후 하루가 지난)오늘 가슴 통증을 체크했고 라이브 배팅을 통해 점검할 예정이다. 배팅을 해도 문제가 없다면 다음주 원정길에 합류시키겠다"고 밝혔다. 홈런을 터트릴 정도의 정상적인 타격을 했다는 점에서 무난하게 합류할 전망이다. 

KIA는 다음주 NC(마산), 롯데(사직) 원정 4연전을 갖는다. 리그 재개 이후 달라진 응집력으로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월 타율 5할1푼2리의 고감도 타격을 과시했다. 43타수 22안타에 19타점을 기록했다. 예정대로 해결사 김주찬이 복귀한다면 다음주 KIA 타선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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