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예능감UP 레일라, 집라인 탑승 성공할까[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9.09 13: 35

'1박2일'을 이끄는 주인공들의 다이내믹한 표정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글로벌 시청자 투어' 2탄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투어 장소로 운 좋게 '근교'로 뽑힌 차태현, 윤동구 팀이 강원도 춘천 및 경기도 가평을 방문한 가운데 첫 미션부터 집라인과 번지점프에 도전해 뜨거운 관심을 높였다.

9일 방송에 앞서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대만의 서미아-러시아의 블라다-모로코의 우다-말레이시아의 리즈는 롤러코스터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표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포에 질린듯한 우다, 블라다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현실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숨이 턱 막히는 스릴감에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도 함박꽃처럼 웃음을 터뜨리는 서미아, 리즈의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6인 6색 다양한 표정만으로도 안방극장에 강렬한 웃음 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예상치 못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첫 등장부터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예측불허 예능감과 수준급 한국어 실력으로 김준호까지 쥐락펴락한 레일라가 발을 동동 구르더니 돌연 바닥에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 집라인 앞에 망부석이 된 레일라는 “살다 살다 별 걸 다하네”라고 내뱉으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급기야 레일라는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이거 무효예요. 도전 안 했어요”라고 손사래치는 것은 물론 한국어까지 버벅이는 뜻밖의 반전 모습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과연 프랑스 출신 레일라가 모두의 응원을 받고 집라인 탑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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