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전참시’ 방송 후 속상함 토로 “일부 모습만 보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9.09 16: 20

가수 선미가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후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선미는 9일 자신의 SNS에 “어떤 인식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극히 일부의 모습만을 보고 제 사람들이 그런 말들을 듣는 게 너무 속상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선미가 방송을 통해 6년째 함께 하고 있는 그의 매니저 이해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와 매니저의 모습은 마치 엄마와 딸 같은 모습이었다. 선미의 방에 들어가 자고 있는 선미를 거침없이 깨우고 준비를 재촉하는 등 노련하게 선미를 조련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선미의 광고 촬영장에서 매니저는 촬영 준비를 하는 선미를 위해 초콜릿과 죽을 직접 먹여주며 무한 공급했고 이에 선미는 오히려 매니저를 더 챙기며 서로를 향한 애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선미와 매니저의 관계가 ‘갑을관계처럼 보였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선미가 자신과 매니저의 관계의 단면만 보고 누리꾼들이 판단하는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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