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류중일 감독, "정찬헌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LG가 한화에 주말 2연승을 거뒀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를 8-5로 이겼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7이닝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고,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날에 이어 한화전 2연승을 거두며 이번주 4승2패로 마쳤다. 

경기 후 LG 류중일 감독은 "선발 차우찬이 7이닝을 잘 던져줬다. 정찬헌이 아웃카운트 4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공격에선 찬스에서 선수들이 골고루 타점을 올려줬다. 특히 마지막 안익훈의 타점이 크게 느껴졌다. 3회 수비에서 이형종의 홈 송구가 경기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게 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는 다음주 잠실 넥센전, 대구 삼성전, 대전 한화전이 예정돼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