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가 자녀 계획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설수대와 나은, 건후 남매의 만남이 공개됐다.
앞서 동국 아빠는 후배 박주호와 영상통화를 하던 중 "나중에 무서운 언니들 데리고 가겠다"고 했고, 두 가족의 만남을 기다리게 했다. 이번에 육아 달인 동국 아빠가 박주호 아빠에게 육아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만나게 됐다.

이동국은 "너 외국인이랑 결혼하는 거 아니라고 하더니 결국 결혼했다"고 말했고, 박주호는 "원래는 생각이 없었는데, 아내 안나는 한국 문화도 알고, 아시아 문화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답했다.
현재 나은, 건후의 아빠인 박주호는 "지금 셋째를 계획 중인데, 넷째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고, 이동국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긴하다. 근데 아이를 또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박주호는 "웬만하면 아이들의 나이가 큰 차이 나지 않도록 비슷한 시기에 낳고 싶다"고 덧붙였다./hsjssu@osen.co.kr
[사진] '슈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