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 베렛, "야수들의 득점으로 쉽게 풀어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09 17: 49

로건 베렛(NC)이 5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베렛은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7피안타(3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 지원도 화끈했다. NC는 3회 빅이닝을 장식하는 등 장단 16안타를 때려내며 베렛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NC 타자 가운데 이상호(4타수 3안타 2득점), 권희동(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박석민(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모창민(4타수 2안타 2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NC는 롯데를 11-3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베렛은 경기 후 "팀이 이겨서 기쁘다. 오늘 경기 초반 볼이 좋지 않았는데 야수들의 많은 득점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이닝 중간에 투수코치님과 매커니즘에 대해 이야기했고 더욱 집중해서 던진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은 시즌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해오던 대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모든 팀원들과 좋은 분위기 속에 즐기면서 경기하려고 한다. 다음 경기에도 좋은 분위기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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