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1박2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7년 만에 부활한 시청자 투어의 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번 특집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에 걸쳐 지원한 글로벌 시청자 중 뽑힌 18명과 함께 했으며, 4인이 한 팀이 돼 산, 바다, 근교로 투어를 떠났다.
여행지로 이동하던 중, 휴게소에 들른 데프콘, 김준호 팀은 우동, 비빔밥, 치즈돈가스, 라면, 소떡소떡 등 한국 음식을 맛보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정준영과 김종민은 서울의 상징 한강에 들러 경치를 감상했다.

모든 시즌을 해온 김종민이 신기한 글로벌 팬들은 이에 대해 질문했고, 김종민은 "시작부터 있었으니까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함께하고 싶다. 같이 해 온 추억이 있다"고 답했다.
미국에서 온 마이크는 "계속 '1박2일'에 있어주면 좋겠다. 지금 멤버들 모두 같이 약속"이라고 말했고, 영어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김종민은 "일단 좋은 말인 것 같다"며 웃었다./hsjssu@osen.co.kr
[사진] '1박2일 시즌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