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시아·이엘리야·이주연, 배우는 가고 돌+아이 남았다[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9.10 06: 45

 배우 이시아와 이엘리야와 이주연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런닝맨'에서 거침없이 망가졌다. 돌+아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의의외 매력을 보여주면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빚 탕감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시아, 이엘리야, 이주연, 김지민, 바비, 비아이, 승리, 선미가 '런닝맨' 멤버들과 짝을 이뤄서 개인기 대결부터 인간컬링까지  다양한 게임을 했다. 
무용을 했던 이엘리야와 댄스 그룹 출신인 이시아는 춤실력부터 범상치 않았다. 이시아는 음악과 상관없는 털기 댄스로 댄스 그룹 출신다운 춤실력을 자랑했다. 

이엘리야는 우아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탈골 댄스를 선보였다. 진지한 뉴스 시그널 음악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코믹한 댄스를 추는 이엘리야의 매력은 폭발했다. 
이엘리야에게 코믹댄스가 있었다면 이시아에게는 개소리가 있었다. 이시아는 열정적으로 개소리를 냈다. 단순히 개소리 뿐만 아니라 감정 변화까지 세심하게 연기하면서 쉴 새 없이 개소리를 냈다. 다른 멤버들이 각기 다른 개소리를 할 때도 부끄럼 없이 이시아는 개 소리를 냈다. 
이주연 역시도 엉뚱한 매력이 폭발했다. '런닝맨' 대표 돌+아이 전소민과 절친이자 가요계 5대 돌+아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주연도 평소 노래방에서 애프터스쿨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고 편의점 간이 테이블 앞에서도 춤을 추는 기행을 일삼았다. 
돌+아이라는 별명은 예능에서 유독 열정이 넘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호칭이다. 배우로서 자신들의 캐릭터를 내려놓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이시아와 이엘리야와 이주연은 돌+아이라는 별명을 갖기 충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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