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김의성 총으로 쏴 죽였다..복수 시작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9.09 21: 45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김의성을 총으로 죽였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 20회에서는 고애신(김태리 분)이 이완익(김의성 분)을 제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애신은 혼자서 이완익의 침실에 급습했고, 이완익은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너 고사홍의 손녀"라며 놀랐다. 고애신은 "더 발리 왔어야 했는데, 늦더라도 왔다"며 노려봤다.

이완익이 "나 하나 죽인다고, 다 넘어간 조선이 구해지니"라고 묻자, 고애신은 "적어도 하루는 늦출 수 있지, 그 하루에 하루를 더 늦추는 것이다"라며 이완익을 향해 총을 쐈다. 이완익의 입에서 피가 철철 쏟아졌다. 
고애신이 현장을 떠나고,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 구동매(유연석 분)가 동시에 도착했다. 유진은 "그 여인은 안 다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뒤늦게 도착한 쿠도 히나(김민정 분)는 사건 현장을 접했고, 아버지 이완익의 죽음에도 별다른 감정 동요가 없었다. 
쿠도 히나는 "여긴 제게 맡겨주세요. 부녀 지간인데 작별 인사도 해야되고.."라고 얘기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제게 아버지 노릇 한번만 해주고 가세요"라며 읊조렸다./hsjssu@osen.co.kr
[사진]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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