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승기 "'꽃누나' 가이드, 여자 선배님들 쉽지 않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9.09 21: 52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예능 ‘꽃보다 누나’를 통해 가이드로 나섰던 경험을 떠올렸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승기가 특별 MC로 출연한 가운데 개그맨 박수홍 부자(父子), 윤정수와 삼촌의 러시아 여행기를 보고 코멘트를 남겼다.
이날 이승기는 “‘꽃보다 누나’를 통해 가이드를 해본 적이 있지 않느냐.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느냐”는 질문에 “어떤 것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너스레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승기는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선배님들을 모셨다. 일단 저보다 굉장히 연배가 높은 선배님들이었다”며 “여자 선배님들이다보니 누구에게, 어떤 것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쉽지 않았다. 제가 보기엔 가이드는 쉽지 않은 거 같다”고 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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