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편성으로 결방이 많았던 지상파 드라마들이 정상 방송되었으나 케이블과 종편 드라마의 강세는 계속 됐다. 특히 tvN ‘미스터 션샤인’,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tvN ‘아는 와이프’가 3주 연속 1위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9월 10일에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또한 김태리-이병헌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6주 연속 1위-2위에 올랐다. 6주 연속 2위를 지키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차은우-임수향이 출연자 부문에서도 6주 연속 3위-4위에 올랐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3주 연속 3위를 지키고 있다.
4위부터 10위 까지는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tvN ‘백일의 낭군님’, JTBC ‘라이프’, OCN ‘보이스 시즌2', MBC ‘시간’, KBS2 ‘같이 살래요’, KBS2 ‘오늘의 탐정’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백일의 낭군님’은 방송 전 이미 5위에 올랐고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선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이병헌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와 임수향이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스터 션샤인’의 유연석이 5위, 달달한 키스신이 화제가 되어 지난주 대비 3계단씩 오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신혜선은 6위, 양세종은 8위에 올랐고 엑소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백일의 낭군님’의 도경수는 7위, ‘아는 와이프’의 한지민은 9위, ‘미스터 션샤인’의 변요한은 10위를 차지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스터 션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