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정지훈, 첫사랑·母 동시에 잃었다 '오열+충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9.10 22: 18

 '백일의 낭군님' 정지훈이 첫사랑과 어머니를 동시에 잃고 오열했다.
10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1회에서는 아버지가 왕(조한철 분)에 즉위함에 따라 첫사랑과 어머니를 동시에 잃는 어린 이율(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린 이율은 아버지와 김차언(조성하 분)이 손을 잡고 첫사랑(허정은 분)의 아버지를 죽이자 자신의 아버지에게 갔다. 그러나 어린 이율은 이 모든 일들에 자신의 아버지가 가담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아버지가 왕으로, 자신이 세자로 즉위하던 날, 어린 이율은 어머니마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오열하며 궁 밖으로 뛰어나가려고 했으나 이때 등장한 김차언은 "이 나라 왕자, 국본이 될 몸이시다. 이제 사사로이 될 울면 안 된다. 하지만 마음껏 울라. 울 수 있는 기회는 오늘뿐이다"라고 서늘하게 경고해 긴장감을 형성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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