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복귀 후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정수빈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9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3회초 무사 1,3루에서 롯데 노경은을 상대로 우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해 경찰청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정수빈은 복귀 후 첫 아치를 그렸다. 정수빈의 홈런은 지난 2016년 8월 28일 광주 KIA전 이후 745일 만이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