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day '무확행' 측 "웃프고 처절한 상황 끊임없이 펼쳐진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9.13 10: 18

‘무확행’이 서장훈-이상민-김준호-이상엽이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 찾기에 나선다.
13일 밤 11시 10분,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무확행 -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첫 방송된다. ‘무확행’은 어딘지 모르게 ‘짠한’ 네 남자 서장훈, 이상민, 김준호, 이상엽이 남들 눈에는 ‘무모’하고 다소 ‘무식’해 보일지 몰라도 각자 자신들만의 ‘확실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生처절 리얼 로드쇼이다.
국내 예능 최초 ‘돌싱남’들의 만남은 남달랐다.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선 포르투갈에서 이들 앞에는 웃프고 처절한 상황이 끊임없이 펼쳐졌다.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하게 된 결혼식에서는 “다시 결혼한다면 결혼식을 또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이 화두에 올랐다. 이미 한 번씩 결혼 이력(?)이 있는 유경험자들은 ‘재혼’에 대한 솔직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SBS 예능 첫 고정 발탁으로 한껏 들뜬 김준호는 “예능 대세들 형님들과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첫 만남부터 파이팅이 없다”라며 돌싱 서열 막내의 고민을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씻는 것 먹는 것, 자는 것’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비좁은 캠핑카 안에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은 207cm 장신 서장훈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때로는 무모하고, 때로는 무식하지만, 무조건 행복 하고 싶은 짠내 폴폴 4인방의 모습이 그려질 '무확행'은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를 연출한 최소형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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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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