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상승세 NC, 넥센 상대로 6연승 도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13 13: 55

NC가 6연승에 도전한다.
NC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을 치른다. 5연승을 달린 NC는 가파른 상승세로 9위로 치고 올라왔다. 넥센은 전날 LG전 4-5 패배로 기세가 한풀 꺾였다. NC는 구창모, 넥센은 하영민이 선발이다.
구창모는 올 시즌 4승 10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하고 있다. 승수보다 패가 훨씬 많지만 투구내용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구창모는 최근 3연승의 상승세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후 재개된 7일 LG전에서 5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을 챙기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넥센은 최원태가 팔꿈치 염증으로 빠진 자리에 하영민이 2경기 연속 등판한다. 하영민은 7일 KIA전에서 선발로 나와 2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졌다. 넥센이 아무리 타선이 좋다지만 선발투수가 5이닝을 버텨줘야 승산이 있다. 과연 하영민이 최원태의 빈자리를 얼마나 메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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