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한수 감독, "김용하, 좋은 경험통해 성장할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13 16: 37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김용하의 성장 가능성에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광주일고 출신 새내기 김용하는 12일 대구 한화전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7로 뒤진 9회 삼성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용하는 1이닝 무실점(2피안타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김용하는 최재훈의 중전 안타와 정은원의 볼넷 그리고 정근우의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에 처했다. 김용하는 이용규, 송광민, 제라드 호잉 등 한화의 중심 타선을 잠재웠다. 

13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확장 엔트리 시행 이후 상황에 따라 김용하 등 젊은 선수들을 기용해 경험을 쌓게끔 하고자 한다. 좋은 재목이며 키워야 한다. 번트 수비 등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지만 좋은 경험을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