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이용규, 13일 SK전 선발 제외 'CF 이동훈'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9.13 16: 49

한화 이용규가 선발에서 빠진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13일 청주 SK전을 앞두고 이용규 대신 이동훈이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한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지난 11일 대구 삼성전에서 7회 수비를 앞두고 골반 통증으로 교체됐고, 12일 삼성전에선 5타수 1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한용덕 감독이 직접 밝히진 않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SK 선발투수 박종훈에게 약했던 영향이 커 보인다. 올해 박종훈 상대로 6타수 무안타. 이동훈은 박종훈에게 3타수 1안타로 나쁘지 않았다. 이용규에게 휴식을 주며 이동훈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2루수도 전날(12일) 삼성전 강경학 대신 정은원이 선발 기회를 얻었다. 강경학은 9월 리그 재개 후 8경기에서 19타수 3안타 타율 1할5푼8리로 부진에 빠져있다.
이날 한화는 정근우(1루수) 이동훈(중견수) 송광민(3루수) 제라드 호잉(우익수) 이성열(좌익수) 김태균(지명타자) 하주석(유격수) 최재훈(포수) 정은원(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장민재. /waw@s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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