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힐만 감독, "박종훈, 판타스틱 피칭" 극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9.13 21: 52

SK가 파죽의 4연승으로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는 13일 청주구장에서 치러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2-1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박종훈이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제이미 로맥이 시즌 38호 홈런을 결승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최근 4연승을 거둔 SK는 68승52패1무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3위 한화(67승56패)와 격차를 2.5경기로 벌리며 안정권에 들어섰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박종훈이 환상적인 피칭을 해줬다. 이어 등판한 불펜투수들이 모두 제 역할을 해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상대 투수(장민재)가 좋은 투구를 했지만 적시에 터진 한동민의 안타, 로맥의 홈런에 힘입이 이길 수 있었다. 이어지는 원정 경기에서 좋은 시작을 해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SK는 14일 좌완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한화에선 우완 김성훈이 선발로 나선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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