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가 '파자마 프렌즈'에 섭외하고 싶은 인물로 배우 하정우에 이어 주지훈, 유아인도 언급했다.
장윤주는 1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새 예능 '파자마 프렌즈' 라운드 인터뷰에서 "아까 너무 놀라서 하정우 씨라고 말했는데 주지훈 씨가 더 가능성은 있을 것 같다. 모델 후배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 유아인 씨도 생각하긴 했고 친분이 있긴 한데 그쪽에서 관심이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어 1박 2일 호캉스로 인해 육아 부담을 안게 된 남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장윤주는 "아무래도 남편이 부담을 갖긴 했다. 그래도 일단 시즌제로 진행되고 1박 2일이라는 점에서 괜찮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 사실 여러 여행 프로그램에서도 연락이 왔는데 그 일정은 좀 부담스럽더라. 그래도 호캉스는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바로 갈 수 있으니까 그 점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장윤주는 추천해주고 싶은 호캉스만의 매력에 대해 "호텔 안에서 의식주가 다 공급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호텔 안에 맛집, 쇼핑몰, 문화센터 등 없는 게 없다. 하루 안에 이걸 다 이용하기 힘들 정도였다. 그 정도로 콘텐츠가 다양했고 호텔들끼리 이러한 콘텐츠 싸움이 있더라. 결국 호텔들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중요한 건데 제가 원래 이런 부분에 관심이 많다"며 눈을 반짝여 시선을 모았다.
끝으로 장윤주는 "저희가 다양한 대화를 나눴지만 그중에서도 조이의 발언들이 방송 후 회자될 것 같다. 저는 들어주는 입장이라면 청춘 이야기 등 조이의 토크가 가장 따끈따끈한 중심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귀띔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한편 '파자마 프렌즈'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4MC를 통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훌쩍 떠날 수 있는 즉흥 여행 호캉스의 매력과 즐거움을 엿보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nahee@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