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한수 감독, "이원석과 러프, 점점 좋아지고 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14 16: 41

"점점 좋아지고 있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이원석과 다린 러프의 현재 타격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올 시즌 삼성의 중심 타선을 책임지는 이원석과 러프는 부상 탓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현재 컨디션은 좋은 편이지만 타격감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이원석은 이달 들어 타율 2할(20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 러프는 타율 1할6푼7리(6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중이다.

14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이원석과 러프 모두 부상 복귀 후 빨리 감을 찾아야 한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러프는 13일 대구 LG전서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4번 지명타자로 나선 러프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한수 감독은 "어제 타석을 모두 소화했고 뛰는 걸 보니 괜찮은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한이(좌익수)-최영진(1루수)-손주인(2루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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