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비가 내린다. 하지만 선수들은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14일 오후 6시30분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4차전 경기를 앞두고 부슬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었고, 많은 양은 아니지만 그라운드를 조금씩 적시고 있다.
홈팀 한화 선수들이 훈련을 마칠 때부터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원정팀 SK 선수들은 부슬비를 맞으며 훈련했지만 평소보다 일찍 마쳤다. 오후 5시20분 현재 홈플레이트와 내야 위주로 부분 방수포가 깔려있다. 5시30분부터 관중 입장이 있을 예정. 감독관은 김시진 KBO 경기운영위원이다.

이날 SK는 김광현, 한화는 김성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waw@osen.co.kr
[사진] 청주=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