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가 마이크 트라웃과 연장 계약 논의를 준비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가 트라웃과 연장 계약을 논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인절스는 2014년 총액 1억4400만 달러에 6년 계약을 체결한 트라웃과 연장 계약을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 공식 대리인 측에 전했다.

트라웃은 두 차례 아메리칸리그 MVP에 등극한 에인절스의 간판 타자. 올 시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기도 했으나 타율 3할1푼8리 33홈런 68타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중이다.
이 매체는 "트라웃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강팀에서 뛰길 희망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트라웃이 FA 시장에 나선다면 그 가치는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