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해커의 안정감, 넥센 4위 수성 이끈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9.15 12: 43

넥센 히어로즈 에릭 해커의 안정감 있는 투구가 팀의 4위 수성을 이끌 수 있을까.
해커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넥센은  4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를 지켜내는 것이 만만치 않다. 5위 LG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이다. 전날(14일) NC에도 덜미를 잡히며 2연패를 당했다.

일단, 2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 투수로 에릭 해커가 등판한다. 해커는 올 시즌 대체 선수로 들어와 10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 중이다. 평균 6이닝 이상씩을 소화하면서 안정감 있는 이닝이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해커 특유의 변화무쌍한 피칭도 여전하다. 이러한 기세를 바탕으로 최근 개인 5연승 중이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했고 6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6연패에 빠진 롯데는 송승준이 선발 등판한다. 송승준은 올 시즌 17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5.97을 마크하고 있다. 넥센을 상대로는 올해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